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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커피집 병훈이랑, 도비랑 연남동에 위치한 도깨비커피집에 다녀왔음. 재작년 빼빼로 데이에 왕하트빼빼로 들고 홍대거리를 휘젓고 다니다, 문득 인터넷에서 봤던 '도깨비커피집'을 찾아가기로 했었음. 그 날 살짝살짝 비도왔었는데.. 그 날 마셨던 '얼음커피우유'를 잊을 수가 없었음. (직접 손으로 적어서 만든 메뉴판) 첫장엔 마치 프롤로그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명작메뉴 ! 저번보다 메뉴가 늘었다 ? ! 재작년엔 얼음커피우유랑, 연유커피만 있었는데, 레몬 아이스커피와 도깨비 아이스크림 두가지 메뉴가 추가되어있었다. 사진에 안찍혔지만 금액 옆에 탄생일도 적혀있음 !! 도깨비커피집 메뉴판은 공책에 손으로 메뉴랑 가격 그리고 가끔 커피 설명등등이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잡지읽는 기분이든다 ;) 메뉴는 블렌드 / 산지별 / 명작 /.. 더보기
' NO Fam ' 자칭 ' 노 팸 ' 우리 셋은 노래방을 죽어라고 좋아하는 중학교 동창 친구들임. 작년엔 이들과 자주 만나고 이곳저곳 놀러도 많이 다녔음. 앞으로 비비안느의 블로그에서 자주 보여질 친구들임. 젤 왼쪽 '비비안느(쏭코)' 가운데 '미또'와 젤 오른쪽 '도비' 도고파라다이스스파 가는 길에 찍은 사진. 우리 셋이 찍힌 사진은 찾기가 힘들어서ㅋㅋ 더보기
夜 想 # 밤이 되면 늘 생각이 너무 많아진다. 날이 차가울 수록 더 많아진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항상 이런저런 망상에 공상에 갖은 상상을 다 하고 살지만. 밤이되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허다하다. 내가 지금 고민하는 모든 일들이 분명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며 어떤 일을 고민했었나 모두 잊혀질테지만 , 그래도 고민을하고 생각을한다. 캘리그라피에 꽂혀있는 지금. 매장에서 하루종일 낙서만 하다 옴. 낙서를 하는 행위는 내 머릿속 생각들을 더 복잡하게 휘저어 놓는다 머릿속 가득한 이 잡념들이 손끝으로 흘러나오는데 이는 잡념이 떠오르는 속도보다 손이 느려서 곧 뒤죽박죽 섞여버리기 일수니까. 그냥, 요즘같은 밤은 생각이 많다고 ... 더보기